울산광역시교육청, 8월 31일 오후 3시 재량휴업 집계
초등 1곳, 9월 4일 재량휴업 확정…9월 1일까지 파악
휴업 상관 없이 평소대로 돌봄교실 정상적으로 운영
교직 4개 단체, 분향소 설치하고 공동 추모 집회 계획
12일 서울 종각일대에서 전국교사모임이 서이초 교사 추모 및 교권 회복 촉구 집회를 열고 아동복지법 개정과 생활지도권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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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 교사 추모와 '공교육 멈춤의 날'에 동참하기 위해 9월 4일 재량휴업을 결정한 울산지역 학교가 지금까지 한 곳으로 파악됐다.
31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각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재량휴업이 확정된 곳은 1개 초등학교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은 9월 1일에도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하는 학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재량휴업을 계속 파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또 9월 4일 재량휴업 학교와 상관없이 평소대로 돌봄교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산 4개 교직단체는 9월 4일 공동 추모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울산교원노동조합, 울산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울산지부는 4일 오후 4시 울산교육청 앞에서 추모 집회를 갖는다.
집회 현장에는 분향소가 마련되고 1인 손팻말 시위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상당수 교사들이 연차 휴가나 조퇴를 쓸 것으로 보인다.
울산교사노동조합은 추모 집회에 참여하는 대신 온라인 집회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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