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별 LTE 품질 미흡지역 개선 현황. /과기정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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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2022년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 79개 장소 중 54개에 대한 품질 개선을 마쳤다고 밝혔다. 품질이 미흡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20개 장소는 모두 개선됐지만 LTE(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는 59개 중 54개 장소에서만 개선이 완료됐다.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지하철과 고속철도 등 교통 인프라 LTE 서비스 장소다. SK텔레콤과 KT는 모든 장소에서 미흡한 품질을 개선했지만,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5개 장소가 여전히 미개선지역(구간)으로 확인됐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5G 서비스는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통신 3사가 노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LTE 서비스는 여전히 미개선지역이 남아 있어 아쉽다”라며 “미개선지역으로 확인된 5개 장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다시 점검해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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