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피롤라 감염 환자가 지난 31일 국내에서 처음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뉴스핌=김아랑 미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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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에 따르면 환자는 45살 남성이다. 질병청은 해당 환자가 최근 국외여행 이력이 없고 동거인·직장동료 등 접촉자 가운데 추가 확진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피롤라를 침투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라고 지정해 관심 변이 목록에 추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보다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34개 많다. 돌연변이 수가 많을수록 감염이 높아 기존 변이보다 감염성이 높다. 감염자가 발견된 국가는 미국, 영국, 덴마크, 이스라엘 등이 있다.
질병청은 "감염병의 위기 상황을 대비·대응할 수 있는 감시체계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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