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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D리포트] "139년 만의 기록적 폭우"…긴급 휴교령, 증시 개장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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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흙탕물 물줄기가 언덕을 타고 쏟아져 내립니다.

우산을 들고 길을 건너던 여성은 미끄러져 넘어진 뒤 강한 물살에 미처 일어나지 못하고 수십 미터를 떠밀려 내려갑니다.

트램 안에서 바라본 도심 번화가 상점들은 1층의 절반이 물에 잠겨 있고, 지하철역도 온통 물바다가 돼버렸습니다.

운행 중인 버스 안으로도 흙탕물이 밀려 들어와 승객들이 의자 위에 올라서서 간신히 버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