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난 북러 정상 |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이 관측되는 상황에서 북한 시찰단으로 추정되는 무리가 북한과 러시아의 접경지인 연해주 하산역을 방문했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가슴에 북한 배지를 달고 있었으며, 역에서는 청소와 페인트칠 작업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도 청소와 순찰 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JNN은 전했다.
JNN은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러시아로 들어가기 위해 최종 점검을 했을 수도 있다"고 짚었다.
일본 언론들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러시아 동방경제포럼(EEF)에 맞춰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보도하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연해주 지역 정부 관계자가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로 11일에 출발할 듯하다"고 말했다고 이날 전했다.
민영 방송사 네트워크인 ANN은 전날 "하산역에 붉은 융단이 깔려 있다고 한다"고 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1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현지 일정을 소화한 뒤 이튿날인 12일 EEF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psh5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