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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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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쏟아진다' 나이지리아 공격수 전성시대...토트넘도 2002년생 유망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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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여러 빅클럽이 유망한 나이지리아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공격수들 전성시대다. 지난 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를 폭격한 빅터 오시멘을 시작으로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절정의 득점력을 보이는 빅터 보니페이스가 있다. 레스터 시티 공격수 켈레치 이헤아나초, AC밀란으로 간 윙어 사무엘 추쿠에제 등도 나이지리아 국적이다. 나이지리아 공격수가 엄청난 활약을 보이면서 자연스레 같은 국적 공격수에 대한 관심도 크다.

오르반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르반은 2002년생으로 현재 홍현석과 함께 KAA 헨트 소속이다. 지난 시즌 벨기에 주필러 리그 16경기(플레이오프 포함) 17골을 기록하면서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6경기에서 5골을 넣으면서 존재감을 보였다.

이번 시즌 주필러 리그에서 5경기 2골을 넣었다. UECL 예선에선 5경기 4골이다. 이번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찬사를 받는 중이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에도 뽑히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많은 팀들이 기프트를 눈여겨보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장기적 대체자를 찾고 있다. 빅토르 로케 외 여러 대안을 고민하는 중인데 기프트도 원하는 중이다. 기프트는 헨트 소속이며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가 관심을 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젊은 인재에게 기회를 주려고 하는데 오르반이 타깃이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만 기프트를 원하는 게 아니다. AC밀란, 토트넘 훗스퍼도 기프트를 타깃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노리는 게 눈에 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해리 케인을 보낸 후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았다. 알레조 벨리스가 있지만 유망주다. 기프트도 유망주이긴 하지만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기에 더 활용도가 높다.

기프트는 최전방에도 기용 가능하고 속도도 빠르며 득점 감각이 훌륭하다. 키는 작지만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다.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므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향후 이적시장에서 기프트의 거취가 이목을 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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