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공갈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여러 연예인을 상대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뒤, 이를 덮어주는 대가로 2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10월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지난 6월과 7월엔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기자 출신인 김 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에서 출연진으로 활동해왔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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