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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케이뱅크,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와 '혁신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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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혁신 내용 등 설명

"태국 인터넷은행 도입 지원 노력"

아시아투데이

케이뱅크 사옥 전경. /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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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26일 태국 중앙은행 로나돌 놈논다(Ronadol Numnonda) 부총재 등과 만나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태국 중앙은행 관계자와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장민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케이뱅크가 이끈 비대면 금융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예를 들어 케이뱅크는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인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전자 상환 위임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고 대출 소요시간을 단축했다.

아울러 채널계 시스템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시스템 가용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인 IT(정보기술) 혁신 성과도 다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이끈 다양한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태국에서 인터넷은행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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