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뤄진 경남 교원 대상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 |
참가 교원들은 먼저 4·3 유족으로 구성된 4·3평화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하고, 4·3을 이해할 수 있는 시대적 배경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
이어 4·3평화공원을 답사·참배하고 제주도 곳곳에 있는 4·3유적지 등을 둘러본다.
제주 교원들과 평화·인권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청과 한국 현대사에 대한 교류 연수를 더욱 깊이 있게 진행해나갈 계획"이라며 "연수를 통해 제주와 경남 교원들이 협력하고 연대하며 평화와 인권, 상생의 동백꽃을 피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은 앞서 지난 2018년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근거로 2019년부터 교원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ato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