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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대상사업으로 신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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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거쳐 확정 예정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11월 3일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11월 2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SOC 공약이자,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의 핵심공약 사업이다.

양평군 용문면에서 홍천군 홍천읍까지 34.1km의 단선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과 강원특별간자치도 중부내륙 연결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앞서 9월 김진태 지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건의한 바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 정부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한 제도다.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는 올해 연말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수도권과 강원자치도 중부내륙을 연결하여 철도교통 소외 지역을 해소하고 균형발전 차원의 정책적 가치가 매우 큰사업이다”면서 “연말 예타 대상사업 선정과 예타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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