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이슈 인공지능 윤리 논쟁

한국연구재단, ‘AI 연구윤리’ 제도개선 모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16일 ‘2023년 연구윤리 포럼’ 개최

헤럴드경제

[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오는 16일 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생성형 AI 윤리문제와 과제’라는 주제로 ‘2023 연구윤리 포럼’을 개최한다.

연구윤리 포럼은 2012년 이후부터 연구윤리 이슈를 공유하고 연구윤리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AI기술로 인한 윤리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학문분야별 AI윤리문제 유형과 대처방안을 다룬다.

대진대 한지영 교수가 대학 교수, 대학원생, 연구기관 직원 등 연구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대학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리포트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발표한다.

청강문화산업대 전혜정 교수는 ‘문화예술분야 인공지능을 통한 효율성과 연구윤리’에 대해, 그리고 연세대 의과대학 김한나 교수는 ‘보건의료 생성형 AI 연구윤리의 쟁점’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현재의 노력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제시한다.

한양대 권대우 교수는 ‘독일에서의 인공지능, 챗GPT와 연구윤리’라는 주제로, 한양대 철학과 교수이자 유네스코본부 과학기술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욱 교수는 ‘생성형 AI의 학술적 활용의 윤리적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한국연구재단 김해도 연구윤리지원센터장은 ‘연구개발에서 생성형 AI 도구 사용 관련 주요 이슈 진단‘에 관해 주제 발표한다.

연구재단은 새롭게 제기되는 연구윤리 이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대학, 학술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