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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강경성 산업차관, 지역난방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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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개선 지원단, 난방비 절약 팁 전해

"난방비 지원 대책 사각지대 없도록"

뉴시스

[서울=뉴시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과 석유가격 관련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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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난방비 대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가 이번 동절기에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대폭 강화한 가운데,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지원 현황을 직접 살폈다.

14일 산업부에 따르면 강경성 차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LH수서 1단지를 찾아 한국 지역난방공사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정부는 앞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이번 동절기 동안 사용한 요금에 대해 최대 59만2000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난방공사는 해당 아파트 단지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지역난방 요금절약 노하우 ▲동절기 난방비 지원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효율 개선 지원단'을 통해 난방비 절약 팁, 배관 긴급 점검, 현장 컨설팅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난방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시설이 설치된 아파트 기계실을 방문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로부터 순환 펌프·보일러 열교환기 등 난방설비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난방공사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 차관은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달라"며 "지난 2일 발표된 난방비 지원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온 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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