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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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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트카, APEC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서 부산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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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EV6 등 아트카 14대 투입…행사장·현지명소 순회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누비며 막판 유치전을 펼친다.

현대차그룹은 11∼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아이오닉5, EV6, G80 전동화 모델 등으로 제작한 아트카 14대를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연합뉴스

현대차그룹 아트카, APEC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서 부산 알린다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 정상과 외교·통상 장관, 경제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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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트카, APEC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서 부산 알린다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아트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표현한 그라피티 작품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습니다) 슬로건이 랩핑됐다.

현대차그룹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과 현지 주요 명소에서 아트카를 운행한다.

또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랜드마크인 대형 쇼핑몰 '피어 39' 메인 광장에서 아트카를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의 아트카는 부산 엑스포 심포지엄이 개최된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미국 뉴욕 유엔 총회, 인도 뉴델리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 정상회의 등에 투입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 조직인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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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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