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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6G 주도권 전쟁

KAIST-LG전자, 6G R&D 현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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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6G 그랜드 써밋’ 개최

헤럴드경제

KAIST(카이스트)는 LG전자·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21일 6G 주요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방향성을 토론하는 ‘6G 그랜드 써밋 2023(사진)’을 개최한다.




17일 KAIST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비쿼터스 모바일 라이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EU 6G 플래그십 프로그램 디렉터인 마티 라트바호 핀란드 올루대 교수의 ‘글로벌 6G R&D 동향 관련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학계 중심의 ‘6G 기술 심포지엄 세션’과 산업계 중심의 ‘6G 시스템 개발 세션’으로 진행된다.

‘6G 기술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고려대·KAIST미국 육군연구소에서 6G 핵심 기술들을 소개하며, ‘6G 시스템 개발 세션’에서는 LG전자·퀄컴·표준연·일본 NT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6G 비전과 시스템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연구 성과물 시연 전시 현장에서는 KAIST·LG전자·표준연·독일 로데슈바르즈에서 6G 기술 관련 시제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KAIST의 서브 테라헤르츠 내지 밀리미터 대역에서 활용 가능한 여러 가지 신소재 기반 빔포밍 시스템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다양한 6G 기술들에 대한 고도화 테스트 시연에 적용될 시스템 플랫폼 하드웨어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6G 통신 시대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응용 서비스와 통신 서비스가 융합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많은 새로운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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