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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황정민·故김광석 배출한 학전...'아듀' 아닌 '학전 어게인'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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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이 내년 3월 문을 닫습니다.

학전은 '아침이슬'과 '상록수'를 부른 가수 김민기가 1991년 대학로에 문을 연 소극장인데요.

'배울 학, 밭 전', '배우는 밭'이 되겠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이 배움의 밭에서 시작해 스타가 된 배우와 가수가 많습니다.

황정민과 조승우, 장현승 등이 이곳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설경구 배우는 용돈 벌이를 위해 학전에서 포스터 붙이는 일을 하다가 배우로 발탁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