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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7 (토)

    울산 대규모 정전...2017년 이후 최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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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서 오늘(6일)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15만여 가구와 상가가 피해를 보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 같은 대규모 정전은 2017년 서울·경기에서 발생한 20만여 곳의 정전사고 이후 가장 피해 규모가 큽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울산 옥동변전소 설비 고장으로 울산 남구 일대 15만5천여 가구와 상가 등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은 긴급 복구에 착수해 오후 5시 반쯤 변전소를 정상화해 전력 공급을 완료했습니다.

    2시간가량 울산 남구 일대 정전이 발생하면서 도로의 신호등이 꺼지고, 아파트와 빌딩에서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한국전력으로부터 정전 상황을 보고받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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