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립국악원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시상식 |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립국악원은 '2023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윤제남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악 디지털 음원의 활용 활성화와 국악 창작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에는 총 2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천여명이 참여한 대중평가와 국악 작곡가 및 대학교수 등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곡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립국악원장상인 대상을 받은 윤제남의 '만월프로젝트'는 펑키하고 대중성 있는 작품이면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정보원장상인 우수상은 김관우의 '꼭두!여행을 각시다!'가 차지했다.
이아민의 '아침의 나라', 김지은의 '조화', 조영민의 '데고' 등 나머지 8곡은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에는 50만원 상당의 스피커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악 디지털 음원이 국악과 대중음악뿐 아니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들을 수 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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