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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차이가 큰 두 베스트 팀이 완성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 가스 크룩스는 18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를 수놓았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주의 팀을 선정하여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 아래 두각을 드러냈던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리그 9호골을 터뜨린 올리 왓킨스(빌라), 최근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 울버햄튼에 맞서 멀티골을 기록한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가 최전방을 이뤘다.
미드필드에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덜미를 잡은 마이클 올리세(팰리스), 승점 삭감 이후 연승 주역으로 활약 중인 아마두 오나나(에버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콜 파머(첼시), 루이스 마일리(뉴캐슬)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브렌트포드 공격을 침착히 막은 알렉스 모레노(빌라), 캡틴 제임스 타코우스키(에버턴),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퇴장을 당한 디오고 달롯(맨유)가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 자리 역시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한 안드레 오나나(맨유)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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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가 선택한 이주의 팀은 어떨까. 똑같은 3-4-3 포메이션이었지만 여러 자리가 틀렸다. 최전방에는 제수스와 왓킨스 대신 '어시스트 해트트릭'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와 '1골 1도움' 쿨루셉스키(토트넘)가 포함됐다.
중원은 오나나와 올리세 대신 맥파이스 중원 핵심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와 미켈 아르테타호 지휘자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등장했다. 후방은 전면 교체됐다. 3백은 베테랑 센터백 라파엘 바란(맨유), 전성기에 접어든 마이클 킨(에버턴),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윌리엄 살리바(아스널)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토트넘)였다. 크룩스와 시어러는 많은 차이가 있는 베스트 팀으로 축구 팬들 눈길을 끌었다.
반환점에 접어드는 18라운드도 빅매치가 풍성하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트넘과 에버턴(24일 0시), 선두 싸움을 벌이는 리버풀과 아스널(24일 오전 2시 30분) 매치업 등이 있다. 18라운드는 22일 새벽부터 24일 밤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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