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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히트쳤다' 절체절명 토트넘 훗스퍼에 혜성처럼 등장한 '희귀한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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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데스티니 우도지가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데스티니 우도지는 정상을 향하는 '희귀한 재능''이라는 제목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도지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과거 알렉시스 산체스와 로드리고 데 폴을 배출했던 우디네세는 우도지가 희귀한 재능이라 판단하기까지 몇 경기밖에 걸리지 않았다. 엘라스 베로나에서 임대됐던 우도지는 데뷔 시즌 거의 전 경기 선발로 출전했으며, 폭발적인 플레이는 물론 뛰어난 기술과 시야까지 보여줬다. 지난 2022년 우디네세는 우도지를 완전 영입했지만, 몇 달 후 토트넘 훗스퍼가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품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당시 토트넘에는 윙백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사령탑(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있었다. 하지만 우도지는 우디네세로 재임대됐기 때문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도하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술적인 유연성과 어느 정도 자유도를 허락했다. 측면과 중원 사이를 오가는 우도지는 믿음에 부응하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경고와 퇴장 비롯) 징계 기록만 약간 손볼 필요가 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끝으로 'BBC'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은 우도지가 팀에 포함되어 있으며 같은 자리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인 페데리코 디마르코와 경쟁할 거라 분명히 밝혔다. 디마르코는 우도지보다 오랜 경력을 지녔지만, 토트넘과 이탈리아가 우도지를 노래하는 건 시간문제로 느껴진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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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마침내 토트넘 일원으로 거듭난 우도지. 자신을 데려왔던 콘테 감독과 파라티치 단장은 떠났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아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토트넘은 경기를 치를수록 성장을 거듭하는 우도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우도지는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토트넘 생활에 만족하며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현재 토트넘은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18라운드 에버턴전을 잡고 다시 연승 가도에 올랐다. 4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은 31일 오후 11시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까다로운 상대 브라이튼과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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