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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카카오페이, 업계 최다 금융사와 ‘주담대 갈아타기’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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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NH농협 등 11개 금융사

카카오페이가 곧 시행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업계 최다 제휴사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실질적인 이자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들과 협력을 추진했다. KB국민은행·신한은행·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보험사 총 11개 금융사와 제휴한다.

직접 금융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1개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 제휴사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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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에 따라 제공 중인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선 실제 금융소비자들이 이자 절감 효과를 누렸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대출을 갈아탄 이들은 평균 연이자 70만원을 절감했다. 최대 연간 290만원 이자를 아낀 사례도 있다. 카드사 대출상품에서 시중은행 대출상픔으로 갈아타 금리가 14%포인트 낮아진 소비자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곧 시행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이같은 이자 절겸 효과를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의 효익을 높인 것처럼 주택담보대출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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