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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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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기대도 안했던 대박 소식...'미친 회복' 최고 핵심 부주장, 맨유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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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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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굉장히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5위, 맨유는 승점 31점으로 8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전을 앞두고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의 임대 영입을 확정지었다. 베르너는 맨유전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베르너를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또한 토트넘은 현재 촉망받는 센터백인 라두 드라구신 영입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드라구신은 영국 런던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는 토트넘이다.

이보다도 더 좋은 소식이 나왔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던 팀의 부주장인 로메로가 맨유전에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2023년 크리스마스 직전에 열린 에버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로메로는 4~5주 정도 후에야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다.

빨라야 1월 말미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던 로메로는 엄청나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맨유전 출전을 준비 중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0일 "로메로는 맨유전 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메로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에 1달 동안 결장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로메로의 회복은 예상보다 빨랐던 것으로 보이며 부상 3주 만에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로메로의 복귀는 토트넘에 있어서 천군만마다. 2가지 관점에서다. 이번 맨유전에서 미키 판 더 펜도 선발로 돌아올 것이다. 로메로와 판 더 펜이 동시에 출전할 수만 있다면 토트넘은 수비진 공백이 100% 사라진다. 지난 11라운드 첼시전 이후로 첫 수비 완전체다.

두 번째로는 주장을 맡을 선수가 생긴다는 점이다. 손흥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 제임스 매디슨과 로메로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주장단이 아닌 선수가 주장을 맡아서 뛰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지난 번리전에서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임시 주장 역할을 맡았다. 로메로가 돌아오면 부주장인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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