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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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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없쿠왕' 요즘 심상치 않더니 제대로 폭발 '첼시 상대 해트트릭 쾅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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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테우스 쿠냐 발끝이 제대로 폭발했다.

울버햄튼은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에서 첼시를 4-2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승점 32, 9승 5무 9패, 37득 37실)은 10위로 도약했다.

홈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원톱은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책임졌다. 2선에선 라힘 스털링, 코너 갤러거, 콜 팔머가 지원 사격했다. 중원엔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포진했다. 수비는 벤 칠웰, 티아고 시바, 악셀 디사시, 말로 귀스토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조르제 페트로비치가 지켰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페드로 네투를 중심으로 쿠냐, 파블로 사라비아가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미드필드에는 라얀 아잇-누리, 주앙 고메스, 마리오 르미나, 넬송 세메두가 출격했다. 3백은 토티 고메스, 크레이그 도슨, 막시밀리언 킬먼 조합이 나왔다.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가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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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쇼'가 펼쳐졌다. 첼시는 선제 득점에 성공했지만, 울버햄튼엔 쿠냐가 있었다. 전반 2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어 첫 골을 넣었다. 후반 18분 하프라인부터 전개된 역습 이후 컷백을 밀어 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37분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결국 울버햄튼은 첼시를 잡고 귀중한 승점을 획득했다. 주인공은 쿠냐였다. 19라운드 브렌트포드전(1도움), 20라운드 에버턴전(1골 1도움),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1도움) 동안 예열됐던 발끝이 첼시를 상대로 제대로 폭발했다.

이날 쿠냐가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52회, 패스 성공률 81%(32회 시도-26회 성공), 키 패스 1회, 드리블 성공률 50%(4회 시도-2회 성공), 지상 경합 성공률 67%(12회 시도-8회 성공) 등이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쿠냐에게 10점 만점을 주며 이날 경기 POTM(Player Of The Match, 수훈 선수)으로 선정했다.

주포 황희찬 이탈 속에 게리 오닐 감독 고민을 해결한 쿠냐. 울버햄튼은 11일 자정 안방 몰리뉴 스타디움으로 브렌트포드를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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