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조태열 외교장관, 코로나19 확진…7일까지 일정 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1.23. kmx1105@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7일까지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주말인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격리를 권고한다는 방역 방침에 따라 7일까지 예정됐던 조 장관의 공식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이날 예정돼 있던 전통시장 방문 일정은 김홍균 1차관이 대신 챙겼다. 조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서울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시장을 찾아 상인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한 후 마포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었다.

오는 6일 국무회의에도 김 차관이 대리 참석한다. 같은 날 예정된 스위스 외교장관과의 회담과 중소기업중앙회 방문은 잠정 연기했다.

7일에는 무상개발협력 제반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최고위급 회의체인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한국무역협회 간담회에 참석하려 했으나 이 역시 취소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에는 애초에 공개 일정이 없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조 장관이 주말에 코로나19에 확진돼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