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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프레소는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에 SIEM과 SOAR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국내 정보보호 기업 간 연합을 유도하고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꾸려졌다.

회사는 참여 기업에 SIEM/SOAR 플랫폼과 글로벌 수준 API, SDK 및 문서를 함께 공급한다. 기업들은 로그프레소 SDK를 활용해 통합보안 모델을 직접 개발할 수 있다. 현재 110개 이상의 앱이 등록된 로그프레스 스토어를 통해 배포 가능하다.

로그프레소 SIEM/SOAR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만든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TTA 빅데이터 성능 평가 시험에서 단일노드 인덱싱 성능 270만 EPS를 인정 받았다. 여러 벤더가 직접 앱을 개발해 XDR과 개인정보 모니터링 등 다양한 보안 모델을 로그프레소 플랫폼 기반으로 판매하고 있다.

금융권 고객사는 자사에서 개발한 보안관제 모델을 로그프레소 앱으로 상품화하기 위해 로그프레소와 협력 중이다. 구동언 로그프레소 전무는 “로그프레소는 사이버 보안 산업의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간 협력으로 시장에 다양한 통합보안 모델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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