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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히샬리송이 손흥민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4점(13승 5무 5패, 49득 35실, +14)으로 5위에 위치 중이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은 에버턴과 혈투 끝에 비겼다. 무승부라는 결과는 아쉽지만, 히샬리송 맹활약은 엄청났다. 전반 4분 데스티니 우도지가 내준 패스를 마무리해 첫 골을 터뜨렸다. 전반 41분 제임스 매디슨과 합작품을 만들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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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시절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13-13-10)에 성공하며 검증된 자원이라 평가받았던 히샬리송. 하지만 토트넘 입단 이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추락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방출설이 돌 만큼 입지가 좁아졌다.
최근 퍼포먼스는 이적설이 무색할 정도다.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2골), 1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1골), 18라운드 에버턴전(1골), 20라운드 본머스전(1골), 2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1골), 22라운드 브렌트포드전(1골), 23라운드 에버턴전(2골)과 19라운드 브라이튼전(침묵)을 포함해 직전 8경기 9골을 넣고 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에 앞서 손흥민이 남긴 자극이 통했을까.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아시안컵에 앞서 "모두가 히샬리송 덕에 매우 행복하고 기쁘다. 리치(Richi, 히샬리송 애칭)는 토트넘에서 뛸 때 더 많이 득점해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스트라이커로서 적어도 15골이 필요하다. 리치는 더 많은 골을 원하는 선수이며, 나는 그가 계속 팀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손흥민이 이탈한 사이 히샬리송이 골잡이로 등극하면서 공백을 메우고 있다. 어느덧 시즌 리그 10호골을 터뜨리며 황희찬과 함께 득점 랭킹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이번 브라이튼전도 히샬리송 맹활약에 기대가 집중된다. 더불어 임대 영입된 티모 베르너,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가 함께 득점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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