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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지나치네' 억까 정면 반박한 아스널 주장, "이겼을 때 말고 언제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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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세리머니 논란에 정면 반박했다.

아스널은 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에서 리버풀을 3-1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승점 49, 15승 4무 4패, 47득 22실, +25)은 3위에 위치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홈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가 쓰리톱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에는 조르지뉴, 데클란 라이스, 외데가르드가 포진했다. 수비는 올렉산다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가 호흡했다. 골문은 다비드 라야가 지켰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도 4-3-3 포메이션이었다. 최전방은 루이스 디아즈, 디오고 조타, 코디 각포가 책임졌다. 중원엔 커티스 존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가 출격했다. 4백은 조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합이 나왔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착용했다.

짜릿한 승리였다. 아스널은 전반 14분 사카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마갈량이스 자책골로 간신히 균형을 맞췄다. 아스널은 후반 22분 마르티넬리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고, 리버풀은 후반 43분 코나테 경고 누적 퇴장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결국 아스널은 종료 직전 레안드로 트로사르 극장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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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이후 아르테타 감독을 비롯한 아스널 선수들이 펼친 세리머니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상대에 대한 존중 없이 너무 과도하지 않았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캡틴 외데가르드가 정면으로 반박했다. 외데가르드는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 세리머니가 허용되지 않는다면, 도대체 언제 가능하단 말인가? 우리는 승리에 만족하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할 것이다. 축구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이번 승리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 거라 생각한다. 우리는 계속 노력해야겠지만, 승리했을 때는 당연히 기뻐해야 한다. 엄청난 경기였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아스널은 리버풀전 승리로 우승 레이스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아르테타 감독과 아이들은 11일 밤 런던 스타디움 원정을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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