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악·민속악·창작국악 선보여
'춘향가 중 사랑가' 등 공연
가야금 병창(사진=국립국악원). |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 민속악, 창작국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첫 무대로 ‘물속의 용이 읊조린다’라는 뜻으로 고궁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수룡음’과 시조 ‘세월이’가 연주된다. 이어 청아한 대금 소리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금산조’와 이몽룡·성춘향의 설렘 넘치는 사랑을 노래한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가 뒤를 잇는다. 마지막 무대는 거문고로 일출의 장엄한 광경을 표현한 ‘일출’과 봄 내음 물씬 묻어나는 ‘봄을 여는 소리, 아리랑’이 장식한다.
공연은 무료다.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2월 7일 오후 2시부터 회당 선착순 60명(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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