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동희 상근부회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여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희 부회장은 분자진단 전문기업 HLB파나진의 장인근 대표로부터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지목받았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보고서 및 시험 결과의 용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전자 서명 및 전자 문서화등 추진 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일회용 컵이나 용기등의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 컵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동희 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업체인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를 지목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