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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가 가능해?' 토트넘 '손흥민 후계자' 찾기 나선다...유스서 맹활약 중인 06년생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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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 입장에서 손흥민의 후계자를 찾는 일은 매우 중대한 과제 중 하나다.

영국 '풋볼팬케스트'는 24일(한국시간) "올리버 아이로우는 아마도 손흥민의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손흥민은 채워야 할 큰 공백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395경기 157골 86도움을 기록했다"라며 향후 손흥민을 대체할 인물을 추천했다.

2015년 8월 28일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은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10억 원)를 지불하며 손흥민을 품었다. 이는 당시 기준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손흥민은 5년 계약을 체결했고, 등번호 7번을 받았다.

손흥민은 PL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윙포워드 가운데 한 명이 됐다. 손흥민은 이적 첫 시즌 부진했지만 이후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케인과 함께 'DESK 라인'을 꾸리며 토트넘의 공격진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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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의 대명사다. 손흥민은 프로 데뷔 이후 11번째 10골 이상을 달성하게 됐다. 손흥민은 2012-13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을 터트리며 프로 통산 첫 10골 고지를 밟았고, 레버쿠젠 시절에도 2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었다. 토트넘 이적 이후 첫 번째 시즌을 제외하면 모두 10골 이상을 넣은 손흥민이다.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번리를 상대로 70m 질주 후 득점을 터트린 바 있다. 손흥민은 해당 득점으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1-22시즌에는 EPL 23골을 터트리며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손흥민의 득점왕이 더욱 놀라운 것은 페널티킥(PK)이 단 한차례도 없다는 것이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받았다. 또한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커리어 대부분을 좌측 윙포워드에서 활약했던 손흥민은 '엔제볼'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거듭났다. 올 시즌도 12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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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92년생 손흥민은 어느덧 31세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당장 폼이 떨어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그와 같은 나이의 네이마르, 마리오 괴체, 사디오 마네 등을 보면 이미 폼이 하락하거나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선 손흥민이 팀을 떠나게 되는 날을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 유스에서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인공은 아이로우다. 2006년생 유망주 공격수 아이로우는 좌우 윙포워드는 물론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까지 두루 소화가 가능한 자원이다.

올 시즌 유스 팀에서 16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올렸고, 잉글랜드 U-16, U-17 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잉글랜드 자국 내에서도 기대가 큰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매체는 "17세의 아이로우는 31세의 손흥민이 어느 시점 불가피하게 떠나게 된다면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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