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욱 롯데지에프알 대표 추천…다음 주자는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
김진엽 한국에스티엘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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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쇼핑은 28일 김진엽 한국에스티엘㈜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스티엘은 롯데쇼핑과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타바사’의 합작사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지난해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고 챌린지를 이어갈 사람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는 지난 19일 신민욱 롯데지에프알 대표의 추천으로 참여했다. 한국에스티엘 사내 인트라넷에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제로 챌린지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취한 사진을 올렸다. 다음 주자로는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를 지목했다.
2021년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쉘’을 출시한 한국에스티엘은 다양한 재생가죽, 리젠원사 등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하고 생분해성 100% 사탕수수포장지를 활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 디지털 보고서 작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한편,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는 비치코밍 등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김진엽 대표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개인뿐 아니라 회사와 브랜드, 나아가 패션 전 영역에서 친환경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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