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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부상→손흥민 원톱' 토트넘, 나머지 공격수 파트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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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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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승점 47, 14승 5무 6패, 52득 38실, +14)은 5위에 위치 중이다.

26라운드 첼시전 연기로 보름 가까이 휴식한 토트넘이 리그를 재개한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선수들도 대부분 회복해 드디어 완전체 출격이 기대되고 있다.

결전이 임박한 가운데 공백이 발생했다. 새해부터 득점력이 부활한 히샬리송이다. 영국 '아이 뉴스는 "이번 시즌 길고도 처참한 토트넘 부상자 리스트에 히샬리송이 추가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라운드 울버햄튼전 종료 이후 히샬리송이 무릎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으며, 3~4주 동안 결장할 거라 언급했다"라고 짚었다.

'TOP SON'이 출격을 준비한다. '아이 뉴스'는 "손흥민이 히샬리송을 대체할 확률이 가장 높다. 그는 올 시즌 중앙 공격수로 12경기 동안 9골을 터뜨렸다"라고 짚었다.

그렇다면 손흥민이 이동할 왼쪽 측면은 누가 책임질까. 매체는 "티모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이 있다. 베르너는 지금까지 리그 5경기 동안 4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아직 득점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는 존슨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아이 뉴스'는 토트넘이 꺼낼 선발 라인업을 공유했다. 4-2-3-1 포메이션이었다. 최전방 손흥민, 2선 존슨,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득점을 노린다. 중원에선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버틴다. 4백은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이 구성한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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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연전이 시작된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리그를 재개한다. 최근 몇 주 동안 핵심 선수 여럿이 복귀했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이전에 보여줬던 높은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리그 도중 보름 동안 휴식하는 건 드문 일이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원과 공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얻었다. 토트넘은 팰리스전을 시작으로 중요한 여섯 경기에 나설 것이다. 타이틀, 유럽 대항전 진출권이 걸려 있는 중요한 일정이다. 만약 빌라를 잡을 경우 TOP4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다. 빌라와 풀럼 원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물론 4월과 5월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맨체스터 시티전, 아스널전, 리버풀전 등을 포함해 악몽같은 일정들이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자신들이 지닌 실력을 재발견한다면, 자신감 넘치게 빅매치에 들어갈 수 있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다가올 여섯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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