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희 SO협의회장(왼쪽), 박성호 PP협의회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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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이중희 협회 사무총장을 신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협의회장에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장은 사무총장 재임 시절 ‘한-일 케이블TV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 ‘미디어·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 등을 이끌었다. 그는 현재 한국방송학회 부회장,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대우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진흥원 심사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정관에 따라 협회 당연직인 상임 부회장도 겸하게 된다. 또 협회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어 박성호 CNTV 대표이사의 PP 협의회장 연임도 결정했다. 박 회장은 동아그룹 홍보실, 서울텔레콤 제작국장, 동아TV 편성제작국을 거쳐 KCTA 이사, PP 협의회 부회장, 개별 PP 발전연합회장 등을 맡았다. SO, PP 협의회장의 임기는 각각 3년이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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