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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신청이 4일 자정 마감되는 가운데 충북지역 의대 보유 대학들은 현재의 3배 이상 수준으로 정원을 늘려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거나 요청할 예정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내년도 정원으로 현재 보다 80명 늘어난 120명을 배정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대학 측이 밝힌 인원과 동일한 수준이다.
충북대학교도 교육부 요구대로 이날 안으로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에 대한 수요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 규모는 최소 150명에서 최대 250명 선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의대 내부에서조차 증원 규모를 놓고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대학 측이 막판까지 정원 신청 규모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대 정원이 49명인 충북대의 경우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수요조사에서는 150명까지 정원을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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