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웹툰 '룸비니'(사진=더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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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웹툰 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7일 신규 오컬트 웹툰 '룸비니'의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메이저(MAJOR)'에서 기획한 이번 신작은 모종의 목적을 가진 신흥종교 ‘일각교’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시설 ‘룸비니’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들을 그린 오컬트 스릴러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보육원을 전전하던 ‘영도’가 낙원이라 불리는 ’룸비니’에 들어가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일각교’의 수장 ‘자운 스님’과 그를 추종하는 선생님들의 지독한 교육과정을 겪으며 이내 그곳은 낙원이 아닌 지옥임을 깨닫게 된다.

'룸비니'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스토리움 우수스토리 매칭 제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약수 작가의 신작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화 '파묘'를 비롯해 K-오컬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K-오컬트 웹툰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흥 사이비 종교의 어두운 이면과 초자연적인 현상을 사실적이고 그로테스크하게 묘사했다"고 소개했다.

7일부터 매주 목요일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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