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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캠퍼스에 ‘등교’하는 어르신… 동명대, 웰데이케어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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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 승인, 캠퍼스 최초 주간보호센터

대학 캠퍼스 안에 어르신을 보호·지원하는 복지문화공간이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이 운영하는 최초 노인주간보호센터이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오는 15일 캠퍼스에서 노인주간보호센터인 ‘동명웰데이케어센터’(센터장 김종규)의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오전 10시 동명관 다목적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개소식에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남구 오은택 구청장, 남구의회 박미순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 센터 이용자와 가족 등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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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웰데이케어센터에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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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웰데이케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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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종규 센터장이 센터 설립 배경과 목적, 운영 방식 등을 소개하며 센터 운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사를 맡는다. 센터 시설을 안내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도 이어진다.

동명웰데이케어센터는 대학에서 직접 운영하는 최초의 주간보호센터이다.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호환 총장은 “다양한 캠퍼스 체험과 여러 학과의 현장체험 등으로 어르신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활력을 얻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 총장은 “어르신들이 센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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