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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북런던을 떠나게 될까.
영국 '팀 토크'는 15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을 잃을 수 있다. 로메로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로메로는 토트넘 훗스퍼 입단 이후 프리미어리그(PL) 공격수들과 맞붙으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스페인 소식에 따르면, 레알이 로메로를 위한 엄청난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레알은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나초 페르난데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30세 이상이다. 레알은 엘리트 선수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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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아탈란타 소속이었던 로메로는 토트넘에 임대되어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데뷔 시즌에는 벤 데이비스 그리고 에릭 다이어와 쓰리백을 구축했다.
과도한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많이 받는다는 단점도 분명했지만 첫 시즌 활약은 분명 대단했다. 지휘봉을 잡고 있던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 밑에서 성장을 거듭했다.
올 시즌부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도를 받고 있다. 새로 합류한 볼프스부르크 출신 센터백 판 더 펜과 견고한 센터백 라인을 구축해 토트넘 골문을 지키고 있다.
이런 로메로가 레알과 연결됐다. '팀 토크'가 짚은 것처럼 현재 레알은 중앙 수비 라인이 노쇠화됐다. 밀리탕(1998년생, 26세)을 제외하고 뤼디거(1993년생, 31세), 알라바(1992년생, 31세), 나초(1990년생, 34세)는 언제 에이징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다. 그런 면에서 로메로(1998년생, 25세)가 향후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주목받는다.
레알이 노리는 건 로메로뿐이 아니다. 전방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있다. 작년 여름부터 연결됐던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만료 이후 레알로 향할 거라 예상되고 있다. 풀백에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있다. 현재 레알은 페를랑 멘디와 프란 가르시아를 보유 중이지만 월드클래스 데이비스를 품어 날카로움을 더하려 한다.
로메로, 음바페, 데이비스. 레알은 '갈락티코 3기'을 계획하며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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