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폐지했던 전국 수석부장판사 회의가 5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15일) 오후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각급 법원 수석부장판사 등 총 34명이 참석했습니다.
수석부장판사들은 바람직한 법원 운영을 위한 역할과 업무 공유 방안에 관해 토론했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이 밖에 수석부장판사들에게 법관 사무분담 장기화, 차세대 전자소송 및 형사전자소송을 비롯해 추진 중인 사법행정 현안에 관해 보고했습니다.
전국 수석부장판사 회의는 법원의 최고참급 부장판사인 수석부장판사들이 한데 모이는 유일한 행사입니다.
원래는 매년 3월 정기적으로 열렸지만,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기 법원행정처가 일선 재판에 관여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2019년 폐지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