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대통령실, '황상무 자진사퇴'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18일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이 제기된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스스로 사퇴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문화일보 보도에 대해 "문화일보 1면 대통령실 인사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문화일보는 대통령실 내부에서 황 수석이 자진 사퇴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며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대통령실은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황 수석은 일부 언론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