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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김한근 전 강릉시장 후보 사퇴 선언…강릉선거구 4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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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뒤 시장 출마 예상…특정 후보 지지 밝히지 않아

    연합뉴스

    후보 등록 포기 선언하는 김한근 예비후보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22대 총선 강릉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던 전 강릉시장 김한근 예비후보가 19일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에서 후보 등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씩이나 가해진 부당한 공천배제와 강릉발전의 큰 걸림돌인 특권 카르텔에 맞서 시민들께 직접 판단을 구하고자 무소속 출마까지 선언했으나 저의 장점을 살려 강릉에 더 이바지하는 길을 걸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선거의 걸음은 멈추지만 강릉을 위한 제 진심은 죽는 날까지 영원할 것"이라며 "아직은 어둠이 짙게 드리운 강릉의 새벽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정 후보 지지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으며, 2년 뒤 실시되는 강릉시장 출마에 뜻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예비후보의 출마 포기로 강릉선거구는 국민의힘 권성동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예비후보, 개혁신당 이영랑 예비후보, 진보당 장지창 강릉청년센터 대표 등 4파전 대결로 압축됐다.

    연합뉴스

    김한근 예비후보 기자회견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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