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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기보, 카뱅과 ‘비대면 금융플랫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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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뱅 이어 인뱅과 두번째 업무협약

디지털상품 개발…中企 편의 제고

헤럴드경제

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은행장이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카카오뱅크(은행장 윤호영)와도 ‘비대면 금융플랫폼’을 구축한다.

20일 기보에 따르면, 카뱅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8일 케이뱅크에 이은 인터넷은행과 두번째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디지털 금융상품 공동 개발 ▷기업데이터 교류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보는 향후 카뱅의 비대면채널을 통해 보증신청·접수, 자료수집, 보증약정, 대출실행까지 일괄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보증’을 도입한다. 금융산업의 디지털전환에 대응하고, 중소기업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기보 측은 “카뱅의 플랫폼 경쟁력에 기보의 보증지원 노하우가 더해진다. 중소기업이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 및 대출이 되는 혁신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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