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BO에 따르면 강민호는 전날 LG트윈스전에 출전하면서 통산 2236경기를 소화했다. 두 경기만 더 나서면 박용택이 보유하고 있는 통산 최다 경기 출장기록(2237경기)을 경신한다.
삼성 포수 강민호.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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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9월19일 데뷔한 강민호는 데뷔 10년 차인 2013년 8월8일 LG전에서 10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2022년 4월30일 기아 타이거즈전에서는 2000경기 출장을 돌파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포수이자 레전드로 자리 잡은 강민호는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오랜 시간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리그 내 개인 통산 출장 경기 수 10위 안에 드는 선수 중 포수는 강민호가 유일하다. 강민호는 이번 시즌 부상 없이 활약한다면 2300경기 출장 기록도 세울 수 있어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당장 강민호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전에서 박용택의 최다 출장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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