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7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은 KBO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 |
KBO는 4월 19일까지 유소년 야구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KBO는 사회취약계층 유소년 야구선수를 선정해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 원, 중학생은 40만 원, 고등학생은 50만 원씩 1년간 총 2억4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중·고등학교의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 및 초·중·고 학교 연계형 클럽팀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 선수반에 등록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에게 주어지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KBO는 또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기타 생활 형편, 야구 성적, 학업성취도, 인성 및 교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4월 19일까지 KBO 운영 2팀으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