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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주말 나들이는 실내로"… 황사·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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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

전국 대부분 지역 황사 영향

헤럴드경제

29일 여의도 봄꽃축제가 개막했지만, 서울 여의도 국회 일대가 황사와 비구름에 갇혀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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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토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다. 강원영동 지방을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풍랑에 유의해야겠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다만 지난 26~27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강약을 반복하며 전국에 영향을 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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