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베트남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가 됐습니다.

배급사 쇼박스는 '파묘'가 베트남 개봉 1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23만 명을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흥행 1위로 215만 명을 동원한 영화 '육사오'를 넘어 한국 영화 최고 관객 수를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15일 베트남에서 개봉한 '파묘'는 개봉 당일 9억 원의 매출을 거둬 한국 영화 최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파묘'는 인도네시아에서도 한국 영화로는 가장 많은 관객 수 230만 명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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