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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김해자 누비장 보유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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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보

    전통 누비의 명맥을 이어오며 대중화에 앞장서 온 김해자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보유자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인은 명맥이 거의 끊긴 전통 누비를 되살린 장본인이자 전통 누비 기법의 보존·전승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6년 누비장 보유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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