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1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시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150 ㎍(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이나, 노약자, 어린이들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며,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구원은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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