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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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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오네...'김민재 밀어낸 이유 증명'→챔스 8강 베스트11에! "경기력으로 의문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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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릭 다이어는 김민재를 밀어낸 이유를 증명 중이다. 토트넘 훗스퍼 시절을 잊게 하는 중이기도 하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다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다이어는 아스널과의 1, 2차전 모두 선발 출전해 활약을 했다. 1차전에선 2실점을 하고 수비 상황에서 아쉬움이 있었어도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선 무실점을 이끌었다. 카이 하베르츠를 꽁꽁 묶고 안정감을 보였다.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3회, 태클 4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4회(시도 5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시도 4회), 패스 성공률 93%, 롱패스 성공1회 등을 기록했다.

찬사가 이어졌다. 독일 'TZ'는 다이어를 두고 "아스널 공격수는 문제를 일으키지 못했는데 다이어는 강력한 헤더 능력으로 자신을 돋보이게 했고 하베르츠를 경기에서 완전히 지웠다"고 극찬했다. 독일 '스포르트1'도 "누사르 마즈라위가 레프트백으로 나와 다이어는 더 수비를 잘 통솔할 필요가 있었는데 침착했고 실수가 없었다. 하베르츠는 아예 보이지 않았고 집중력이 대단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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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이뉴스' 소속 마일스 기자는 18일 "토트넘은 다이어의 재능을 낭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같은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 뮌헨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라두 드라구신 하이재킹 시도가 실패하자 다이어로 선회했다. 두 이적이 모두 성사되었을 때, 다이어가 드라구신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다이어는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몇 시즌동안 부당하게 조롱을 당했다. 진정한 토트넘 팬들은 다이어의 가치를 인정했었다. 이제 다이어는 3개월 만에 토트넘 벤치에서 뮌헨의 중심이 되었다. 주전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민재를 밀어낸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온 다이어는 4옵션 센터백에서 주전이 됐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같이 센터백 라인을 구성하면서 맹활약을 보이면서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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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코어드닷컴'은 다이어를 두고 "조슈아 키미히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다이어는 뮌헨이 아스널을 제압하는데 도움을 줬다. 왜 다이어를 선발로 쓰는지 토마스 투헬 감독 선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는데 두 경기 동안 대단한 경기력으로 증명이 됐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다이어와 함께 안드리 루닌(레알 마드리드), 요수코 그바르디올, 마누엘 아칸지(이상 맨체스터 시티),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이상 바이에른 뮌헨), 하피냐(바르셀로나), 앙투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티냐, 우스만 뎀벨레,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가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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