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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친' 몰락한 잉글랜드 축구 천재, 이번에도 방출 위기 '다음 클럽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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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델레 알리는 이대로 몰락하는 걸까.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올여름 알리는 에버턴과 체결했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2024-25시즌에는 새로운 클럽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이번 주 초 알리는 '스카이 스포츠' 프로그램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 출연해 향후 거취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지만 자세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알리는 "나는 에버턴과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동안 다른 말을 하는 건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향후 거취 관련)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다. 다만 프리미어리그(PL)에 남아 최고 수준에서 베스트 플레이어들과 경기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풋볼 런던'은 알리가 자유 계약(FA)으로 풀릴 경우 둥지를 틀 수 있는 팀을 짚었다.

1번째는 레스터 시티다. 현재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챔피언십, 2부리그) 소속이지만 승격에 성공할 경우 알리와 깜짝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도 있다. 매체는 "팰리스는 많은 골을 터뜨리는 팀이 아니다. 알리는 팰리스를 도울 수 있으며 공격에 무게를 실을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런던 클립 위주로 지목됐다. 2020-21시즌 당시 제시 린가드 임대로 재미를 봤던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이 알리를 노릴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마찬가지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지휘하는 브렌트포드와 마르코 실바 감독이 이끄는 풀럼도 거론됐다. 알리가 부활한다면 넘버 텐 역할을 믿고 맡길 수 있다.

브라이튼과 첼시에 이어 친정 토트넘 훗스퍼 복귀설도 있다. 다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함께할 유망주들을 노리고 있어 가능성은 낮다.

어린 시절 성적 학대, 마약 거래, 수면제 중독 등을 겪었다고 밝힌 알리. 한때 토트넘을 넘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지만 여전히 부활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에버턴과 동행은 불가능하다. 알리 거취는 다가오는 여름 결정된다.

한편 현재 에버턴은 승점 30점(10승 8무 15패, 34득 48실, -14)으로 16위에 위치하고 있다. 승점 삭감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목표는 일단 잔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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