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속초에서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강원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3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0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44가구 △84㎡B 244가구 △84㎡C 74가구 △110㎡A 142가구 △복층A 2가구 △복층B 2가구 △팬트 16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지는 만큼 단지와 가까운 영랑근린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랑근린공원은 봄힐스, 시민의 마당, 설악힐스, 꿈꾸는 언덕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지며,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영랑호를 비롯해 영랑호수공원, 영랑호CC 등도 위치해 있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교동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만큼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 속초로데오,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 속초항 여객터미널, 국제 크루즈 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으며, 56번 국도, 동해대로를 통해 강릉, 양양, 고성 등 주요 지역을 손쉽게 오갈 수 있다. 특히, 2027년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KTX)와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X 속초역이 개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7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교동초와 설악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속초중, 해랑중, 속초여고를 비롯해 교동의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까워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4방향으로 단지를 설계했다. 단지에서는 영랑근린공원, 영랑호, 설악산, 영랑CC, 동해바다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포스코이앤씨가 속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인 만큼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했다"며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서 공급되는 브랜드·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속초의 대표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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