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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 센터백 조합이 예상된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는 1월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맞붙는다. 지난 8강 뮌헨은 아스널(합계 스코어 3-2)을, 레알은 맨체스터 시티(합계 스코어 4-4, 승부차기 4-3)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승 후보로 손색없는 두 팀이 만난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뮌헨과 스페인 라리가를 주름잡는 레알이 펼칠 결승전급 빅매치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코리안리거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 이영표(PSV), 박지성(맨유),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코리안리거 역대 4번째로 UCL 준결승 무대를 앞두고 있다. 2018-19시즌 손흥민 이후 5시즌 만이다.
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 조합을 중용했지만 이번엔 김민재 출격이 예상된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토요일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 당시 더 리흐트가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하고 교체됐기 때문.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콘라드 라이머와 더 리흐트가 프랑크푸르트전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기자회견 동안 '더 리흐트는 무릎 인대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라이머는 발목을 삐었다. 두 선수 모두 통증이 너무 심하다.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더 리흐트 대신 김민재와 다이어 조합이 선발로 나올 거라 예상된다. UEFA는 요슈아 키미히, 김민재, 다이어,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예상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키미히, 김민재, 다이어, 알폰소 데이비스로 내다봤다. '소파 스코어'와 '후스코어드닷컴'은 데이비스, 다이어, 김민재, 키미히를 전망했다.
레알전을 앞둔 투헬 감독은 "결승전처럼 느껴진다. 접근 방식 역시 결승전 준비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라며 "승리하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부을 것이다. 최상의 분위기와 최대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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